|
|
작성일 : 18-02-20 22:33
|
글쓴이 :
.مر…
 조회 : 2,126
|
|
이메일 :
관리자에게만 보여집니다.
|
처음 들어올 때 걱정을 많이 하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물어보고 다녀서
다른 고시텔에서 쫒겨 나기도 해보고 블로거라고도 의심도 받아보고 네이버 직원 아니냐고 의심도 받았지만
오래 지낼 곳이고 집이기도 한 곳이기에 신중하게 골랐습니다.
식당 옆이라서 소음 문제가 생길거라 생각했지만 방음 수준이 남다르더군요.
그리고 바로 앞에 도로가 있어서 엄청 시끄럽겠구나 싶어서 처음엔 반신반의 하면서 방문 했었는데
차소리가 안 들리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.
다른 고시텔에서는 샌드위치 판넬이나 대충 칸막이로만 막아놔서 옆방 휴대폰 진동 소리가 들려서
카톡이 얼마나 오고 전화를 누구와 하는지 알 수 있을정도입니다.
하지만 여기 고시텔은 방에서 노래를 틀어도 옆방엔 지장이 안 갈 정도입니다. (물론 벽을 치면 안되겠ㅈ..)
게다가 자취생들의 가장 큰 문제인 끼니문제. 밥 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고 바쁘다보면 관리도 안 되기 마련인데
여기서는 밥이 항상 되어있으니 걱정이 없네요.
기본적인 빨래나 설거지 정수기 전자렌지등 편의시설은 당연하고 비 흡연자에겐 너무나도 좋은
방에서 조차 흡연을 금지하고 있어서 공부하는 사람이나 비흡연자에겐 이만한 공간이 없습니다.
|
|
|
